야권, 서울중앙지검장 교체에 "방탄 수사 서막"·"정권 봐주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장이 교체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수사 방탄의 서막"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민주당은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대검 대변인을 맡았던 대표적 친윤 인사로, 성남FC 사건 등 야당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며 "대통령의 심복을 중앙지검장에 앉힌 건 김건희 여사를 성역으로 만들라는 신호"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장이 교체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수사 방탄의 서막"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민주당은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대검 대변인을 맡았던 대표적 친윤 인사로, 성남FC 사건 등 야당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며 "대통령의 심복을 중앙지검장에 앉힌 건 김건희 여사를 성역으로 만들라는 신호"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게 아니라면 김 여사 소환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한 송경호 지검장을 친윤 검사로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이창수 지검장 임명을 겨냥해 "'전 정부와 야당에 대한 정치보복 수사'를 열심히 했고, '현 정권에 대해서는 봐주기'를 할 인물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서울중앙지검장 인사를 보니 해답은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 뿐이라는 것이 다시금 증명됐다"며 22대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7959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곳간에서 인심 난다‥1인당 GDP 4만 달러 되면 양극화 완화"
- 대통령실, '라인 사태 소극적 대응' 비판에 "국민·기업 이익 최우선 놓고 모든 일"
- 민주 개헌특위 "대통령 거부권 제한‥원포인트 개헌하자"
- 의료계 "'2천 명' 어디서 나온 객관적 숫자인가‥백지화하고 과학적 추계해야"
- 로펌 전담 운전기사는 '와이프'‥'5년간 2억 수령' 커지는 의혹
- '라인사태 항의' 독도 간 조국 "친일 넘어 숭일정권" [현장영상]
- "한가인 대신 조수빈 투입 지시"‥이번엔 '역사저널' KBS 발칵
- '김건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 교체‥후임에 '尹 사단' 이창수
- "파타야 시신, 열 손가락 다 잘려" 태국 공영방송 보도 봤더니‥
- 일본, 조국 독도행에 "영토 수호 결의로 의연히 대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