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3%의 기적으로 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

최대영 2024. 5.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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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애틀랜타 호크스가 예상을 깨고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12일(현지시간) 시카고의 맥코믹 플레이스 웨스트에서 펼쳐진 신인 드래프트 추첨식에서, 애틀랜타는 단 3%의 확률을 뚫고 1순위 지명권을 획득, 1975년 이후 49년 만에 다시 한번 이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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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애틀랜타 호크스가 예상을 깨고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12일(현지시간) 시카고의 맥코믹 플레이스 웨스트에서 펼쳐진 신인 드래프트 추첨식에서, 애틀랜타는 단 3%의 확률을 뚫고 1순위 지명권을 획득, 1975년 이후 49년 만에 다시 한번 이 기쁨을 맛봤다.

이번 시즌 동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문 애틀랜타는 36승 46패의 성적으로 1순위 지명권을 얻을 가능성이 매우 낮았으나, 최고 확률을 가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14승 68패)와 워싱턴 위저즈(15승 67패)를 제치고 드래프트 최대 승자로 떠올랐다.
알렉상드르 사르를 올 시즌 유력한 1순위 지명자로 주목받고 있다. 호주프로농구(NBL) 퍼스 와일드캣츠에서 활약한 사르는 216cm의 신장과 뛰어난 기동력을 겸비한 빅맨으로, 지난 시즌 평균 17분 출전해 9.4점, 4.3리바운드, 1.5블록슛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워싱턴 위저즈는 2순위 지명권을, 휴스턴 로키츠와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각각 3, 4순위 지명권을 획득하며 향후 전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NBA 드래프트는 다음 달 27일에 열릴 예정이며, 애틀랜타 호크스는 이번 1순위 지명권 획득으로 팀의 미래에 큰 전환점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 AFP, AP, USA투데이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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