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1박 2일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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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2년 연속 참가중이에요. 카이스트 선배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매우 유익하고 또 참여하고 싶어요."
여행 첫날 청소년과 학부모 약 150여 명은 카이스트 멘토로부터 진로 조언을 듣고 공부법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특히 청소년들은 자율주행 로봇 만들기와 과학 퀴즈를 기반으로 한 방탈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창의력을 기르고 과학에 한걸음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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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과학꿈나무들에게 소중한 경험 선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아이와 함께 2년 연속 참가중이에요. 카이스트 선배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매우 유익하고 또 참여하고 싶어요."
지난 11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대전 유성구에서 개최한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에 참여한 부산의 한 학부모가 남긴 소감이다.
13일 유성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 12개 지역에서 총 50가족이 참가했다. 특히 유성구 대표 축제인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에 진행돼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여행 첫날 청소년과 학부모 약 150여 명은 카이스트 멘토로부터 진로 조언을 듣고 공부법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특히 청소년들은 자율주행 로봇 만들기와 과학 퀴즈를 기반으로 한 방탈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창의력을 기르고 과학에 한걸음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여행 마지막 날에는 참여자 모두 캠퍼스를 둘러보며 카이스트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가족 협력 미션을 풀어나가며 가족 간의 돈독함을 다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이라는 소재로 가족이 하나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성구는 연령대와 무관하게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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