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의대 공모, 교육부 권한…결정 따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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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13일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 공모와 관련해 교육부 결정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 신설 의대 설립 공모에 대해 그는 "교육부가 의대설립 신청은 전남도를 거쳐 올리라면 따라야 하고, 교육부에 직접 내도 되다고 하면 전남도도 수용해야 한다"며 교육부 결정에 따를 것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공모를 통해 의대 신설 대학을 결정하려 하고, 순천시와 순천대는 도가 아닌 정부에 직접 독자 신청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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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13일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 공모와 관련해 교육부 결정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과대학 설립은 교육부 권한"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남도의 신설 의대 설립 공모에 대해 그는 "교육부가 의대설립 신청은 전남도를 거쳐 올리라면 따라야 하고, 교육부에 직접 내도 되다고 하면 전남도도 수용해야 한다"며 교육부 결정에 따를 것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공모를 통해 의대 신설 대학을 결정하려 하고, 순천시와 순천대는 도가 아닌 정부에 직접 독자 신청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 시장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의료 불모지인 전남의 공공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한다"며 순천대 유치를 지지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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