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부 '반일 감정' 걱정에 기가 찰 노릇"

2024. 5. 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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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일본 정부의 행정 지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와 관련해 "반일을 조장하는 정치 프레임이 국익을 훼손한다"고 밝힌 대통령실의 입장에 대해 "이해 불가"라며 비판했습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1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라인을 강탈 당할 처지에도 반일 감정부터 걱정하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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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일본 정부의 행정 지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와 관련해 "반일을 조장하는 정치 프레임이 국익을 훼손한다"고 밝힌 대통령실의 입장에 대해 "이해 불가"라며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1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라인을 강탈 당할 처지에도 반일 감정부터 걱정하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라인 강탈 시도에 손 놓고 있다가 국민의 분노가 들끓자 이제야 미적대며 나서는 것도 답답한데 반일감정부터 걱정하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이어 "네이버가 진실되고 구체적인 입장을 주시는 것이 최대한 유리할 것"이라고 한 것 역시 네이버에 책임 떠넘기기 아니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아울러 지금이라도 행정 지도라는 이름 아래 벌어지는 일본의 라인 침탈 시도에 정면 대응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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