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시작… 135개 초·중·고 참여

초등 8종목, 중등 10종목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지역 135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한다.

학교 체육 활성화를 통한 인성교육 강화가 목적으로 초등부에서 8종목, 중등부에서 10종목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는 지난 11일 축구와 피구를 시작으로 오는 7월14일 열리는 배구 결선으로 막을 내린다. 135개 학교 469팀, 644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의 참여가 가장 높은 배드민턴(초 15팀, 중 58팀, 고 43팀)은 권역별 예선을 치른 후 초등부는 6월19일과 26일에 와우초와 상봉초에서, 중·고등부는 6월1일 와우중과 병점고에서 결선 경기를 치른다.

축구는 화성FC와 공동으로 운영, 화성도시공사의 협조를 받아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체육시설을 이용해 경기를 진행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통해 체력을 향상하고, 규칙과 질서를 지키는 스포츠 가치를 통해 바른 인성이 함양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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