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ICK5] "라인 매각 반대" 목소리 낸 네이버 노조

이형원 2024. 5. 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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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지막은 라인야후 관련 소식입니다.

먼저 그동안 일지를 저희가 영상으로 준비했는데 함께 보실까요.

경제PICK5 마지막 키워드, "라인 매각 반대" 목소리 낸 네이버 노조입니다.

지분 매각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보니, 직원들 불안감이 크겠네요?

[기자]

네, 일단 라인야후 지분을 소프트뱅크에 넘기게 되면 직원들 입장에서는 고용 불안을 우려할 수밖에 없겠죠.

한국법인인 라인플러스에 소속된 직원들 중심으로 성토가 이어지는 이유인데요.

이를 반영하듯 네이버 노동조합이 오늘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라인 계열 노동자는 모두 네이버 지회에 가입돼 있어서, 네이버 노조에서 공식 입장을 낸 겁니다.

네이버 노조는 라인 계열 구성원과 이들이 축적한 기술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최선은 지분 매각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에 단호한 대처를 요구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대통령실 입장이 나왔는데요.

네이버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정부 입장이나 네이버 노조 성명과 별개로 라인플러스도 내일 직원 설명회를 열고 고용 불안에 대한 우려를 달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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