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검찰 고위간부 인사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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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 전격 교체와 관련해 13일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을 방문한 이원석 검찰총장은 말을 아꼈다.
격려 목적으로 원주지청을 방문한 이 총장은 이날 단행된 법무부 인사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수고가 많으시다"라는 짧은 인사말만 남긴 채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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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 전격 교체와 관련해 13일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을 방문한 이원석 검찰총장은 말을 아꼈다.
격려 목적으로 원주지청을 방문한 이 총장은 이날 단행된 법무부 인사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수고가 많으시다"라는 짧은 인사말만 남긴 채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으로 검찰 내 '친윤(친윤석열)·특수통' 검사로 분류되는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보임된 것에 대한 입장을 듣고자 던진 질문에 이 총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3시 법무부 인사 발표 직후인 오후 4시를 조금 넘겨 원주지청에 도착한 상황이어서 이 총장의 입장 발표 또는 메시지에 큰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검은색 차에서 내린 이 총장은 청사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지청 부장검사와 직원, 청원경찰 등과 악수를 하며 청사 안으로 들어간 뒤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대검 한 관계자는 "별도의 입장 발표나 메시지는 따로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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