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MVP' 알바노, DB와 2년 재계약…"내년엔 챔프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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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구단은 "알바노와 2년 재계약했고, (연봉) 조건은 세후 기준 19만5천달러, 세전 기준으로는 약 3억 4천250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2023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선수로 DB 유니폼을 입은 알바노는 2년 차인 지난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서 출전해 평균 15.9점 6.6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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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MVP 이선 알바노가 원소속팀 원주 DB에서 2년 더 뜁니다.
DB 구단은 "알바노와 2년 재계약했고, (연봉) 조건은 세후 기준 19만5천달러, 세전 기준으로는 약 3억 4천250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2023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선수로 DB 유니폼을 입은 알바노는 2년 차인 지난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서 출전해 평균 15.9점 6.6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습니다.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기자단 투표에서 팀 동료 강상재를 3표 차로 제치고 정규리그 MVP까지 받았습니다.
미국-필리핀 이중 국적자로 미국에서 성장해 독일 등에서 활약하다가 KBL로 온 알바노는 '최초의 외국 국적자 MVP'라는 이색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지만 4강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팀' 부산 KCC에 1승 3패로 져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알바노는 "다시 기회를 준 DB 구단에 정말 감사하고 과분한 사랑을 주신 팬들이 계신 원주로 돌아갈 수 있어 기쁘다"면서 "챔피언전 패배가 너무 아쉬웠고 돌아오는 시즌에는 팬들을 위해 챔프전 우승을 이루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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