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ICK5] 최대 5조 원 투입해 살린다...PF 옥석 가리기
[앵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최대 5조 원 투입해 살린다…PF 옥석 가리기 인 데요.
우리 금융 뇌관으로 꼽혀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시장 연착륙을 위한 대책이 나온 거죠?
[기자]
네, 큰 방향성부터 말씀드리면 사업성이 있으면 살리고, 없다면 구조조정에 들어갑니다.
부동산 PF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30조 원에 달하는데요.
이런 사업장에 대한 옥석 가리기에 나선 겁니다.
우선 자금을 투입해 살릴 만한 곳인지 분류부터 해야겠죠.
현재 3단계로 나뉜 사업성 평가 분류를 4단계로 세분화하고, 사업성이 가장 낮은 4단계에 해당하면 경매와 공매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사업성이 있는 곳이라면 자금 지원을 받게 되는데요.
이를 위해 은행과 보험권이 최대 5조 원에 달하는 실탄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금은 공동대출에 쓰이게 됩니다.
금융위원회 설명 들어보시죠.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 정상 사업장에는 보다 원활한 자금 공급이 가능할 것이고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은 재구조화, 정리되어 묶인 자금이 정상 사업장으로 들어가고….]
금융당국은 구조조정 대상이 될 사업장 규모를 전체의 5∼10% 수준으로 추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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