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허민지, 회장배역도 여고 87㎏급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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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지(경기체고)가 제2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역도대회 여자 고등부 87㎏급서 인상, 용상, 합계를 차례로 석권해 3관왕에 올랐다.
남승원 감독의 지도를 받는 허민지는 13일 양구 용하체육관서 열린 4일째 여고부 87㎏급 인상 3차 시기서 105㎏을 들어 심도은(강원체고·85㎏)에 크게 앞서 우승한 뒤, 용상 3차 시기서 128㎏으로 심도은(114㎏)을 꺾고 1위를 차지해 합계 233㎏으로 3관왕이 됐다.
남승원 경기체고 감독은 “(허)민지가 새벽, 오후에 걸쳐 많은 양의 훈련을 소화하며 기량을 발전시켰다. 근성이 좋은 선수라 지도하는 대로 잘 따라오는 선수다”라며 “앞으로 실업팀에 가서도 몸관리를 잘해 더 큰 선수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자 고등부 +87㎏급서 오승주(경기체고)는 인상 83㎏, 용상 105㎏, 합계 188㎏으로 임서연(강원체고·208㎏)에 뒤져 모두 2위에 입상했다. 71㎏급서 고은빈(경기체고)은 합계 120㎏으로 3위에 올랐고, 조영채(김해영운고·180㎏)가 우승했다.
또 남고부 96㎏급 김재형(인천소방고)은 합계 235㎏으로 임혜창(부산항공고·236㎏)에 1㎏ 차로 준우승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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