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근시간] 한국의 AI 반도체, “2년 안에 기회가 온다”
임경업 기자 2024. 5. 13. 17:05
조선일보의 테크(기술) 유튜브 영상 시리즈 ‘테근시간’ 8편이 13일 공개됐다. 테근시간은 ‘퇴근시간에 보는 테크 영상’이라는 의미로, 영상을 퇴근 시간에 가볍게 보아도 기술을 알기 쉽게 해설했다는 것이다. 첫 시리즈 주제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각종 기술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반도체다. 반도체의 원리와 공정(1~2편), 반도체의 역사와 기술 경쟁(3~4편),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을 포함한 산업 생태계(5~6편)에 이어 8편에선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한국 AI 반도체 기업과 경쟁력에 대해 설명한다.
8편은 AI 반도체에 도전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을 이야기한다. 박 대표는 “현재 한국에서 AI 반도체 양산에 도전하는 리벨리온을 포함해 스타트업이 세 곳이 넘게 있다”며 “앞으로 2년 안에 한국 기업이 설계한 AI 반도체가 챗GPT와 같은 AI 구동에 쓰일 일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미국 MIT(메사추세츠공대)에서 반도체 석·박사 학위를 받은 기업인으로, 반도체 팹리스(설계전문) 스타트업 리벨리온을 창업했다. 테근시간은 조선일보 테크·IT 유튜브 채널 ‘테킷’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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