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1Q 매출 1764억원…"전분기 대비 10.5%↑"

/사진제공=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64억원을 달성, 직전분기 대비 10.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106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4.2%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에는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 관련 무형자산상각비 등 회계적 비용이 발생했으나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 비용"이라며 "당기부터 비경상적 회계손익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어 원가율 정상화 등 다수의 재무제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별도 기준 매출에 대해선 "품목별로 신속면역진단, 혈당측정, 형광면역진단, 분자진단 순으로 다변화된 매출을 구현했고 질병별로 호흡기 질병, 혈당, 성병 진단 제품 매출이 강세를 보였다"며 "재고 및 채권 충당금 환입 영향으로 영업이익 14억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 154억 원을 실현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