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시리즈 누적 4천만 관객 돌파 "韓영화 최초"

김종은 기자 2024. 5. 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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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가 새 기록을 썼다.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20일째인 13일 오전 7시 30분 누적 관객수 975만6978명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 누적 관객수 40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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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새 기록을 썼다.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20일째인 13일 오전 7시 30분 누적 관객수 975만6978명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 누적 관객수 4000만 명을 돌파했다.

2017년 개봉한 1편으로 688만546명, 시리즈 최고 흥행작으로 남아있는 '범죄도시2'(2022)로 1269만3415명, 지난해 극장가를 휩쓴 흥행작 '범죄도시3'(2023)로 1068만2813명을 동원한 '범죄도시' 시리즈는 총합 4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계에 전대미문의 흥행 기록을 남기게 됐다.

꺾이지 않는 기세로 흥행 레이스 중인 '범죄도시4'는 현재 천만 관객 돌파도 목전에 두고 있다. 시리즈 최단기간 800만 관객(개봉 13일째), 900만 관객(개봉 17일째)을 돌파한 것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 누적 관객수 천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둔 '범죄도시4'는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흥행을 견인할 전망이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범죄도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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