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보다 많네… 대한전선, 거래대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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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1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거래대금 1위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열풍에 데이터센터 확장이 이어지면서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식 거래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선 주식은 이날 8476만533주가 거래됐고, 거래대금 규모는 1조4830억원에 달했다.
대한전선뿐만 아니라 전력 기기·전선 종목이 이날 거래대금 상위 종목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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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1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거래대금 1위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열풍에 데이터센터 확장이 이어지면서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식 거래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선 주식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만8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24.04%(3510원) 올랐다. 대한전선 주가는 장 중 1만8900원까지 뛰면서 1년 내(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대한전선 주식은 이날 8476만533주가 거래됐고, 거래대금 규모는 1조4830억원에 달했다. 삼성전자 거래대금 규모(1조4570억원)보다 많았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대한전전 주식을 100억원어치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억원, 40억원 순매수했다.
대한전선뿐만 아니라 전력 기기·전선 종목이 이날 거래대금 상위 종목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 ▲5위 대원전선 5810억원 ▲6위 일진전기 3300억원 ▲8위 가온전선 2460억원 ▲9위 LS 2420억원 ▲10위 제룡전기 2360억원 등이다.
AI 산업이 빠르게 커지면서 데이터센터도 늘자, 전력 기기·전선 종목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졌다.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많아 전력 인프라 투자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서다. 구리 가격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계약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전선 업체는 구리 가격을 제품 가격에 반영한다.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현물 가격은 지난 10일(현지시각) 톤당 9942달러로 1만달러 선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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