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서 수원도 꺾은 천안, 지금 기세 무조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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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천안시티FC가 기세를 몰아 연승에 도전한다.
천안은 오는 15일 수요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1일 리그 2위 수원에게 1-0 승리를 거둔 천안이다.
천안은 서울이랜드와 통산전적이 1승 1무 1패로 동률이지만 올해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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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K리그2 천안시티FC가 기세를 몰아 연승에 도전한다.
천안은 오는 15일 수요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1일 리그 2위 수원에게 1-0 승리를 거둔 천안이다. 천안은 이날 수비적인 운영을 택했으며 볼의 소유권이 넘어왔을 때는 빠른 역습으로 상대방의 골문을 노렸다.
그리고 후반 9분, 구대영이 우측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모따가 놓치지 않고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수원은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공세를 펼쳤으나 골키퍼 제종현이 끝까지 막아내면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로 천안은 8경기 무승을 끊어냈고 승점 3점을 쌓으며 12위(2승 4무 4패)로 올라섰다.
이전까지 6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하고 있었던 천안은 이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으며 공격에서는 6경기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는 고무적인 모습도 보여줬다.
12라운드 상대 서울이랜드는 리그 3위(4승 3무 3패)를 달리고 있고 직전 경기에서 안산에 3-0 승리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천안은 서울이랜드와 통산전적이 1승 1무 1패로 동률이지만 올해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각오다.
현재 리그 9위부터 11위까지 세 팀 모두 승점이 12점이므로 15일 홈경기 승리로 단숨에 여러 단계의 순위 상승도 기대해 볼 만하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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