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안유진→안보현 '안 씨' 연 잇는다...안보현, 김우빈과 특별한 사연?(틈만 나면)

정승민 기자 2024. 5.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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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유연석이 아이브(IVE) 안유진에 이어 안보현과 '안 씨'로 통할 전망이다.

오는 14일 방송하는 SBS '틈만 나면,' 4회에는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안보현의 등장에는 그 누구보다 유연석이 반가워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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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요 예능 '틈만 나면,'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틈만 나면,' 유연석이 아이브(IVE) 안유진에 이어 안보현과 '안 씨'로 통할 전망이다.

오는 14일 방송하는 SBS '틈만 나면,' 4회에는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세 사람은 망원동 한강공원 서울함을 지키는 퇴역하신 대령님, 정겨운 동네에서 미술 교습소를 차린 선생님, 해외 출장 간 남편이 혼자 있을 아내를 위해 신청한 태권도 학원장님의 틈새 시간을 함께 한다.

특히 '틈 친구'로 활약할 안보현은 7년을 망원동에서 살았다고 밝혔는데, "이곳은 내 손바닥 안이에요"라며 안보현이 안내할 망원동 핫플레이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안보현의 등장에는 그 누구보다 유연석이 반가워했다고. 유연석은 줄곧 유재석이 언급했던 자신의 본명 안연석을 직접 지칭하며 "안보현은 나와 한 집안이다"라고 말한 후 "올드카를 좋아하고, 지방에서 올라왔으며 세련되지 않았는데 세련됨을 추구하는 것까지 비슷하다"라고 전하며 특별한 내적 친밀감을 드러낸다.

이에 안보현은 "경상도에서 대학교를 다녔다"라며 "같은 학교 후배가 김우빈이었다. 우빈이가 서울로 가서 모델을 한다고 해서 나도 같이 올라왔다"라며 서울 생활을 하며 살았던 곳이 망원동이었음을 밝히며 애틋한 정을 드러낸다.

또한 안보현은 복싱, 유연석은 태권도 유단자 임에도 "우리 구기 종목은 잘 못해요"라고 이구동성으로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유연석은 "우리 지난번에 제기도 못했잖아요"라며 아픈 흑역사를 공개하고, 안보현은 유재석을 향해 "말로는 잘 설명하면서 왜 실제로는 못해요?"라고 지적해 유재석을 끊임없이 괴롭게 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안보현이 게스트로 나서는 SBS 예능 '틈만 나면,' 4회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한다.

 

사진=SBS '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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