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천연기념물 '성류굴' 무료 개방…15일부터 닷새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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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성류굴을 무료 개방한다.
울진군은 오는 17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것을 기념해 국가유산인 성류굴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 및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 관련법 및 문화재청 명칭을 바꾼다.
울진군은 국가유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국가유산청을 알리기 위해 출범일을 전후해 국가유산을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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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성류굴을 무료 개방한다.
울진군은 오는 17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것을 기념해 국가유산인 성류굴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 및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 관련법 및 문화재청 명칭을 바꾼다.
이번 변경은 지난 1962년 문화재보호법을 제정한 이후 60년 간 재화적, 과거 유물의 성격이 강했던 '문화재' 명칭을 국제 기준에 맞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유산'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하기 위해 이뤄졌다.
울진군은 국가유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국가유산청을 알리기 위해 출범일을 전후해 국가유산을 무료 개방한다.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성류굴은 울진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1976년 울진군이 직영한 이후 2천만 명이 방문했다.
성류굴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다만 하절기(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에는 휴관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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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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