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매튜 엄기준 12월 결혼

비연예인 상대와 비공개로

12월 결혼하는 엄기준이 ‘7인의 부활’에 출연 중인 모습. 에스비에스 제공

배우 엄기준이 오는 12월 비연예인 상대와 결혼한다.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 13일 "엄기준이 12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비연예인 상대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엄기준도 이날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엄기준은 “평생 함께 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제겐 없을 줄 알았는데, 마음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엄기준은 1995년 연극 ‘리차드 3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 ‘유령’ ‘피고인’ ‘펜트하우스’ 등에 출연했다. 현재 에스비에스(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악역 매튜로 출연 중이다.

엄기준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자필 편지. 갈무리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