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바친 팀에서 '마지막 홈 경기'...인터밀란 가는 이란 특급, 눈물로 이별 고해

신동훈 기자 2024. 5. 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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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흐디 타레미가 눈물을 흘렸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타레미가 포르투 마지막 경기에서 눈물을 쏟았다. 타레미는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인터밀란으로 간다"고 조명했다.

타레미가 눈물을 흘린 경기는 보아비스타와의 리그 경기로 포르투의 마지막 홈 경기이기도 했다.

인터밀란으로 가는 타레미는 포르투 마지막 홈 경기에서 눈물을 쏟으며 홈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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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메흐디 타레미가 눈물을 흘렸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타레미가 포르투 마지막 경기에서 눈물을 쏟았다. 타레미는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인터밀란으로 간다"고 조명했다. 타레미가 눈물을 흘린 경기는 보아비스타와의 리그 경기로 포르투의 마지막 홈 경기이기도 했다. 타레미는 후반 14분 마르팀 페르난데스와 교체가 되며 눈물을 흘렸다.

이란 폭격기 타레미가 포르투를 떠난다. 어린 시절 이란 리그에서 뛰며 놀라운 득점력을 보였고 일찍이 대표팀에 선발됐다. 페르세폴리스, 알 가라파를 거쳐 2019년 히우 아브에 오면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히우 아브에서 리그 30경기를 소화하고 18골을 기록하면서 능력을 증명하자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로 갔다.

포르투의 에이스가 됐다. 타레미는 2020-21시즌 포르투갈 리그 34경기에 나와 16골 15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엔 30경기 20골 13도움, 2023-24시즌 시즌엔 22골 8도움을 올렸다. 포르투갈 리그를 떠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활약을 하면서 가치를 높였다.

이란 대표팀에서도 주포로 활약하며 가치를 높였다. 이번 시즌엔 타레미는 리그 22경기 6골 3도움에 그쳤다. 최근 시즌 중 가장 안 좋은 활약이었고 출전시간도 줄었다. 타레미는 이제 포르투와 작별을 선언했다. 이미 겨울 때부터 계약만료가 되는 여름에 포르투를 떠나 인터밀란으로 간다고 알려졌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월에 "인터밀란이 타레미 자유 계약(FA) 영입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추가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인터밀란으로 가는 타레미는 포르투 마지막 홈 경기에서 눈물을 쏟으며 홈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아직 시즌은 끝이 나지 않았다. 포르투는 브라가와 최종전을 치른 후 스포르팅 리스본과 포르투갈 컵 결승을 치른다. 포르투갈 리그 우승에 실패한 포르투는 컵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타레미는 포르투에서의 마지막을 트로피와 함께 마무리하고 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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