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3개 기관, 주 4.5일제 시행…"저출생 극복·청년인구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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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산하 기관 3곳에서 '주 4.5일제' 근무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관은 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문화원, 청송군체육회 등이다.
청송군은 4.5일제 시행을 위해 지난달 말 이들 3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청송군 관계자는 "4.5일제 시행이 근로자의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여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청년인구 유입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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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산하 기관 3곳에서 ‘주 4.5일제’ 근무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관은 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문화원, 청송군체육회 등이다.
청송군은 4.5일제 시행을 위해 지난달 말 이들 3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소속 근로자에게 매주 금요일 오후 4시간의 자기 계발 시간을 부여한다.
그러나 업무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주중에 공휴일이나 근로자의 날, 창립기념일 등 휴일이 있는 주는 4.5일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합의 내용을 지킬 수 없거나 필요할 때는 기관·단체장과 근로자가 별도 협약으로 수정하기로 했다.
군은 이날 3개 기관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생 합의문을 작성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4.5일제 시행이 근로자의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여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청년인구 유입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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