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공장서 나무 하역 작업하던 60대 나무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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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 29분께 충남 공주시 이인면의 한 목재 가공업 공장에서 나무를 납품하던 납품업체 소속 A(60대)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공장 관계자가 A씨가 2시간가량 보이지 않아 찾아 나섰다가 숨진 A씨를 뒤늦게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사고를 당한 목재 가공업 공장은 상시 근로자가 13명인 곳으로, 노동 당국은 A씨가 속한 납품 업체와 해당 공장과의 계약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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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3일 오후 1시 29분께 충남 공주시 이인면의 한 목재 가공업 공장에서 나무를 납품하던 납품업체 소속 A(60대)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공장 관계자가 A씨가 2시간가량 보이지 않아 찾아 나섰다가 숨진 A씨를 뒤늦게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노동 당국은 A씨가 트럭에서 나무 하역 작업을 하다 2m 크기의 나무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나무에 깔린 것으로 보고 있다.
A씨가 사고를 당한 목재 가공업 공장은 상시 근로자가 13명인 곳으로, 노동 당국은 A씨가 속한 납품 업체와 해당 공장과의 계약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두 업체가 단순 납품 관계가 아닌 도급 관계라면 이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된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하역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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