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초선들, 대통령실 앞 '채 해병 특검법' 수용 촉구

한소희 기자 2024. 5. 13.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들은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이해 당사자인 수사 외압 의혹을 성역 없이 수사하기 위해선 독립적이고 공정한 특별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진실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젊은 해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달라는 국민의 당연하고 상식적 요구에 이제라도 책임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채 해병 특검 촉구 기자회견' 하는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오늘(13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채 해병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이해 당사자인 수사 외압 의혹을 성역 없이 수사하기 위해선 독립적이고 공정한 특별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진실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젊은 해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달라는 국민의 당연하고 상식적 요구에 이제라도 책임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현정 당선인은 "대통령이 이번에도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마지막 거부권이 될 것", 이건태 당선인은 "윤 대통령에게 남은 마지막 기회"라며 강경한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늘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은 지난 10일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특검법 수용을 요구하고 있는 민주당의 천막 농성장을 지지 방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