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 일시적 유행 아냐 … 기업 생산성 높여줄 진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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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사용하는 모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는 공통적인 것이 있다. 바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걸 검색하고, 이걸 유저인터페이스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일을 하는 과정에는 요청하고 승인하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서비스나우는 이 과정을 가장 최적화시킨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보면 된다."
케이시 CTO는 "서비스나우는 처음에는 IT 서비스에서 시작됐지만 지금은 기업의 모든 영역으로 확장됐다"며 "기술이 점점 발달하면서 다른 부서에서도 IT에 투자하는 것이 돌아오는 효용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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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효율성 높일수있어
AI 업무 영역 점차 확장될 것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모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는 공통적인 것이 있다. 바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걸 검색하고, 이걸 유저인터페이스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일을 하는 과정에는 요청하고 승인하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서비스나우는 이 과정을 가장 최적화시킨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보면 된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열린 서비스나우의 연례 콘퍼런스 '날리지(Knowledge) 2024'에서 만난 팻 케이시 서비스나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서비스나우의 기술적인 강점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2004년 설립된 서비스나우의 창업팀 중 한 명으로 20년 가까이 회사 엔지니어로 일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업들의 생산성을 진짜로 높여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케이시 CTO는 "많은 기업들이 생성형 AI가 유행(Hype)에 그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실제 사용 사례를 보여주면 고객들은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성형 AI는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어떤 회사는 2.5주 만에 이를 도입할 수 있었다"며 "기존의 워크플로를 바꾸지 않으면서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정보기술(IT)과 워크플로가 지금은 영업, 재무, HR, 법무 등 기업의 모든 부서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AI도 기업 내부에서 점차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케이시 CTO는 "서비스나우는 처음에는 IT 서비스에서 시작됐지만 지금은 기업의 모든 영역으로 확장됐다"며 "기술이 점점 발달하면서 다른 부서에서도 IT에 투자하는 것이 돌아오는 효용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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