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금산 인삼 20% 할인판매…“인삼 농가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이 충남 금산군과 손잡고 인삼 농가와 중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쿠팡과 금산군은 금산군 인삼 농가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케팅·프로모션 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쿠팡과 진행하는 이번 행사가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금산군 인삼농가와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금산군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쿠팡이 충남 금산군과 손잡고 인삼 농가와 중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은 750여개 금산 인삼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일부터 쿠팡의 ‘착한상점’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생기획전인 ‘금산과 함께하는 인삼장터(사진)’의 일부다. 쿠팡과 금산군은 금산군 인삼 농가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케팅·프로모션 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금산과 함께하는 인삼장터’에는 금산군 내 중소업체 약 30곳이 참여하고 있다. 금산군은 자가 품질 및 생산 인증 등을 고려해 참여 업체를 선정했다. 쿠팡은 금산군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인삼, 홍삼정과, 홍삼스틱, 홍삼팝콘 등 금산군의 인삼 제품 750여개가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쿠팡과 진행하는 이번 행사가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금산군 인삼농가와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금산군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인삼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약재로서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고 행운과 번영을 불러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행사가 중소상공인들에게는 금산 인삼을 전국의 고객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고객들에게는 제품력이 우수한 금산인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과 금산군은 지난해 11월 24일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쿠팡과 금산군은 쿠팡 착한상점 내 상생기획전을 여는 등 협력하고 있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이다. 쿠팡은 중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 앱 메인 화면에 착한상점 메뉴를 배치했다.
cook@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배우 남석훈, 하와이서 별세…향년 85세
- ‘품절녀’ 한예슬, 부동산 ‘큰손’이었다…강남빌딩 팔아 36억 차익도
- 스타강사 ‘삽자루’ 향년 59세로 사망…생전 ‘입시업체 댓글조작’ 폭로
- "좋지 않다" 이정후, 어깨 부상 생각보다 심각…당분간 결장 불가피
- “손흥민 꿈꿨는데” 음주운전에 뺏긴 22살 축구선수의 삶…7명 살리고 떠나
- 물병에 급소 맞은 기성용…뿔난 선수협 "그라운드 폭력 행위, 용납 못해"
- 손가락 10개 다 잘려…파타야 드럼통 살인 피해자 '고문' 당했나
- “평생 인연? 없는 일인 줄” 엄기준, 품절남 합류…예비신부 누구?
- 이번엔 제주도 숙소 논란?…“2박 3일에 전기료 36만원” 황당
- “수입 60%가 세금, 꿀릴 게 없었다” 현우진 세무조사 비하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