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돋보기] 한 시즌 휴식 취한 '타잔' 이승용, 웨이보 게이밍 합류

김용우 2024. 5. 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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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게이밍에 합류한 '타잔' 이승용(사진=웨이보 게이밍)
스프링 시즌 휴식을 취했던 '타잔' 이승용이 웨이보 게이밍에 합류했다.

지난해 리닝 게이밍(LNG)과 결별했던 이승용은 스프링 시즌 동안 팀을 찾지 않고 솔로 랭크로 폼을 끌어올렸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팀을 찾은 이승용은 새로운 팀으로 웨이보 게이밍을 선택했다. 웨이보 게이밍은 "'타잔'이 공식적으로 합류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시즌을 앞두고 그리핀(해체)를 떠나 LNG에 입단한 이승용은 지난해 팀을 LoL 월드 챔피언십 본선으로 이끌었으나 8강전서 T1에 0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이번에 이승용이 입단한 웨이보 게이밍은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서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대니' 양대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LPL 스프링 정규시즌서는 8승 8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오른 웨이보 게이밍은 인빅터스 게이밍(IG)과 LNG를 꺾었으나 3라운드서 징동 게이밍에 0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웨이보 게이밍은 주전 정글러로 '웨이웨이' 웨이보한이 활동했으나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LNG로 이적했다. 이에 웨이보 게이밍은 애니원즈 레전드 출신인 '샤오하오' 펑하오와 IG 2군 팀인 IG.영에서 활동했던 '유당' 쩡셴신을 영입했으나 '웨이웨이'의 공백을 메우는 데 실패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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