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1분기 영업익 426%↑…"T커머스·모바일상품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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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036030)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모바일상품권 사업 매출은 5.2% 증가한 244억 원으로 집계됐다.
KT알파 관계자는 "고품질 영상 제작을 통해 TV기반 커머스 강점을 극대화하고, 모바일상품권 사업은 기업 대상 부가 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해 새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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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KT알파(036030)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065억 원으로 같은기간 0.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82억 원으로 58.8% 증가했다.
매출액은 소폭 줄었으나 T커머스 사업 취급고 성장과 모바일상품권 사업 매출 확대로 영업익이 늘었다고 KT알파는 설명했다.
T커머스 사업 취급고는 상품 경쟁력 강화 효과로 1년새 17% 이상 성장했다. 매출은 직매입 상품 비중 축소로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한 697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모바일상품권 사업 매출은 5.2% 증가한 244억 원으로 집계됐다. B2B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인 KT알파 모바일상품권 사업은 기업 대상 온라인 플랫폼(기프티쇼 비즈) 활성화와 대면 영업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콘텐츠미디어 사업 매출은 3.3% 감소한 123억 원이었다.
일부 영화 개봉 지연, 해외 시리즈 신작 편성 지연 등에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글로벌 판권의 해외 판매 실적 증가, 영화채널 시네마천국의 성장 등 콘텐츠미디어 사업 유통 판로 다각화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KT알파는 설명했다.
KT알파 관계자는 "고품질 영상 제작을 통해 TV기반 커머스 강점을 극대화하고, 모바일상품권 사업은 기업 대상 부가 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해 새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미디어는 LG, 삼성 스마트 TV 기반 패스트 채널의 글로벌 확장 등으로 추가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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