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1분기 매출액 496억원·영업이익 58억원…역대 분기 최대 실적

2024. 5. 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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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엔터사업 뿐만 아니라 종속회사를 통한 코스메틱 유통사업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0%이상 증가했고, 수익성까지 큰 폭으로 개선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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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남자 신인그룹 론칭·우기 솔로 히트
‘(여자)아이들’ 8월초 세번째 월드투어
[사진제공 = 큐브엔터]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큐브엔터에 따르면 매출액은 496억,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4%, 510%씩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종속회사를 제외한 별도 기준 매출액은 29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2%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기록하며 29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주요 아티스트인 ‘(여자)아이들’의 정규2집 ‘2’가 초동 판매량 156만장을 기록하며 2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며 “1분기 음반 매출액은 182억이며 이는 지난해 전체 음반 매출액의 87%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1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음반 매출에 육박하는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또한 정규2집 ‘2’의 타이틀곡 ‘Super Lady’ 뿐만 아니라 ‘Wife’, ‘나는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 등 수록곡까지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원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15% 이상 상승하는 등 핵심 사업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의 성장이 회사 실적을 견인했다고 강조했다.

엔터사업 뿐만 아니라 종속회사를 통한 코스메틱 유통사업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0%이상 증가했고, 수익성까지 큰 폭으로 개선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큐브엔터는 IP 라인업 확장으로 호실적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2일 큐브엔터에서 약 8년만에 데뷔한 신인 보이 그룹 ‘NOWADAYS’(나우어데이즈)가 데뷔 일주일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마무리했으며, 최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YUQI)’는 초동 판매량 약 57만장을 달성하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며 “K팝 여자 솔로 가수로는 역대 3위 성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그동안 부족했던 활동 IP 라인업을 점차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IP 라인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안정화 될수록, 회사의 가치, 나아가 주주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큐브엔터는 오는 8월 3일 서울을 시작으로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G)I-DLE WORLD TOUR [iDO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아이들’은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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