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이형 믿었는데, 오르는거 맞나요?”…하루새 13% 폭락, 6만원 위태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4. 5. 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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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자 13일 폭락했다.

이날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장 대비 13.28% 내린 6만 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10일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3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증권도 2분기 JYP엔터테인먼트의 음반 판매량이 전년 대비 77%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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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실적 실망에 주가 폭락
증권사들은 목표가 잇단 하향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자 13일 폭락했다.

이날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장 대비 13.28% 내린 6만 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10일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3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439억원을 밑도는 실적이다. 1분기 아티스트 활동량이 감소한 데다가 VCHA의 데뷔 비용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20% 급감했다.

13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주요 증권사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목표가를 낮추는 리포트가 쏟아졌다.

[사진 출처=JYP엔터테인먼트]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일본 투어 이연에 따른 실적 쇼크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부진했다”며 “2분기 아티스트 활동도 제한적이기에 단기적으로는 주가 모멘텀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증권도 2분기 JYP엔터테인먼트의 음반 판매량이 전년 대비 77%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공연도 같은 기간 25%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신인 보이그룹 NEXZ의 데뷔 외에는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스트레이키즈의 6월 컴백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실적 추정에는 3분기로 가정해 하반기로 이익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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