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감독 “운전실력? 이제훈보다 곽선영, 악바리에 깡 좋아”

박수인 2024. 5. 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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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감독이 '모범택시'에서의 이제훈과 '크래시'에서의 곽선영의 운전 실력을 비교했다.

박준우 감독은 5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극본 오수진 / 연출 박준우) 제작발표회에서 "'모범택시'의 이제훈, '크래시'의 곽선영 중 누가 더 운전을 잘 하냐"는 질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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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박준우 감독이 '모범택시'에서의 이제훈과 '크래시'에서의 곽선영의 운전 실력을 비교했다.

박준우 감독은 5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극본 오수진 / 연출 박준우) 제작발표회에서 "'모범택시'의 이제훈, '크래시'의 곽선영 중 누가 더 운전을 잘 하냐"는 질문에 답했다.

박준우 감독은 "이제훈 배우도 워낙 운전을 잘했지만 (곽)선영 씨가 워낙 악바리에 깡도 좋다. (촬영 중) 차는 반파됐는데 한 번에 드래프트하는 게 빠르게 안 된다. 두 달 연습하다가 살짝 타이밍이 안 맞아서 차가 박살이 난 거다. 사실 병원을 가야하는데 창피하다고 안 가고 다음 씬을 바로 찍겠다고 했다. 그러다가 촬영을 끝까지 했는데 그때 저희 스태프도 그렇고 본인도 심적으로 데미지가 컸을 거다. 그래서 곽선영 씨가 카액션을 더 잘 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곽선영은 "지금은 괜찮은 거냐"는 걱정스런 물음에 "괜찮다. 다친 곳 없었다"고 해 안심시켰다.

'크래시'는 교통범죄 일망타진, 칼 대신 운전대를 쥔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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