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신소재 김태훈 교수 ‘반데르발스’ 상용화 핵심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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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반도체 재료로 주목받는 '반데르발스'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태훈 교수는 아주대·성균관대 교수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차원 반데르발스' 재료 상용화를 위한 분석기술을 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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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차세대 반도체 재료로 주목받는 ‘반데르발스’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태훈 교수는 아주대·성균관대 교수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차원 반데르발스’ 재료 상용화를 위한 분석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차원 반데르발스 재료’는 초고집적 반도체 내에서 물리·화학적으로 높은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어 실리콘을 대체할 수 있는 유력한 후보로 꼽히지만 두께가 원자층 수준에 불과해 일반적으로 쓰이는 X선 분석으로는 구조분석이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서로 다른 반데르발스 소재를 겹쳤을 때 나타나는 무아레 무늬와 이에 따른 광학적 특성 변화에 주목한 것으로 합성된 이차원 소재의 미세구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 소재 파악의 정확도를 높이고, 향후 양산 공정에 필요한 실시간 고속 분석 기술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지난 4월 4일 재료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Advanced Materials, 영향력지수 29.4, JCR 상위 2.3%)’에 온라인판으로 게재됐습니다.
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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