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느, 역대 최대 분기실적 달성…1분기 영업이익 3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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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13일 본느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07억7300만원, 영업이익 31억2900만원, 당기순이익 24억59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9%, 868.9%, 571.1% 증가했다.
본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전년동기대비 9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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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13일 본느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07억7300만원, 영업이익 31억2900만원, 당기순이익 24억59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9%, 868.9%, 571.1%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본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전년동기대비 9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이미 지난해 온기 기준 실적의 53.3%를 달성했다.
본느 관계자는 주력 시장인 미국의 인디 브랜드 성장 수혜가 실적을 지속 견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픽시(Pixi), 켄도(KENDO) 등 기존 고객사들의 발주 확대와 신규 브랜드사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1분기 중 신규 고객사 62개를 확보한 상태로, 연내 100여 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 제품도 이미 170개 이상 개발하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 동력도 마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본느는 글로벌 화장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중소형 인디 브랜드를 타깃으로 고객사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행에 민감하고 다품종 소량 생산을 선호하는 인디 브랜드들의 기호에 맞춰 제품 기획, 빠른 샘플 대응, 소량 생산 등 인디 브랜드 노하우를 토대로 공격적인 영업을 추진 중이다. 그 외에도, 글로벌 전시 참여 등을 통해 화장품 소비 트렌드 변화의 빠른 캐치를 도모하고 있다.
임성기 본느 대표이사는 "위탁생산(ODM) 사업 강점을 기반으로 소비자 취향 다양화와 유명인·인플루언서들의 자체 브랜드 론칭 확대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 내 구조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올해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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