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로`, 조달청 DBSW 분야 8년 연속 1위

티맥스티베로는 핵심 제품 '티베로'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데이터베이스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8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달정보개방포털 2023년도 품목별 판매 실적 자료에 따르면 티베로가 매출액 204억원을 기록,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전체 매출은 656억원으로 집계됐다.

티맥스티베로는 티베로가 2016년부터 작년까지 8년 동안 공공에서 가장 수요가 높았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한 고가용다중화기술 TAC(Tibero Active Clustering)이 특징인 제품이다. 이 기능은 디지털 전환 시 서비스 무중단을 중요시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자체 기술력과 기술지원 리소스를 바탕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e학습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쌓으며 공공 시장 점유 우위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작년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온프레미스와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버전 '티베로 7'을 조달 등록시키는 등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사장은 "티베로는 외산 제품이나 여타의 오픈소스 설루션들 대비 수준 높은 기술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시 기술지원, 비용 효율 등 경쟁 우위 요소가 많아 공공 서비스에 적용되는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공공 시장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과 제품으로 시장 점유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