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대어 박지훈 정관장 잔류, 3년 계약에 연봉 5억 5000만원
황민국 기자 2024. 5. 13. 15:17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대어로 분류된 가드 박지훈이 안양 정관장에 남는다.
정관장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지훈과 계약 기간 3년에 첫해 보수 5억 5000만원(인센티브 1억 1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지훈은 201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부산 KT(현 수원 KT)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8~2019시즌 정관장 유니폼을 입은 선수다. 그는 2022~2023시즌 정관장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태면서 이름값을 높였다.
박지훈은 2023~2024시즌 정관장의 부진 속에서도 53경기를 뛰면서 평균 12.1득점과 4.4어시스트, 3.6리바운드 등을 기록해 KBL 공헌도 전체 3위(가드 2위)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자연스레 FA 자격 취득과 함께 대어로 분류됐는데 자율협상기간 정관장 잔류라는 선택을 내렸다.
박지훈은 “평소 양희종 코치님을 롤 모델로 생각했고 이번 결정에도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며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을 강화하고 곧 11월 제대 후 합류할 변준형, 한승희 선수와 함께 안양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경X이슈] 원빈·이나영 동반 외출에 초토화…복귀 신호탄 일까?
- ‘뼈말라’된 서신애 근황
- 서민재, 끝나지 않은 폭로…동호회 활동 사진 올리며 “친부 행방 제보해 달라”
- ‘♥김지민’ 김준호, 결혼 10일만 첫 경사…‘3억 팬 보유’ 광고 찍었다
- ‘도경완♥’ 장윤정, 기쁜 소식 전했다···“연우·하영, 美 영재 캠프 참가” (내생활)
- 콜드플레이 콘서트 중 불륜 행각 이슈에 기네스 펠트로 등판
- ‘한화 여신’ 이미주, 이진영과 열애설 ‘파울볼’이었나
- 송영규, 만취운전 혐의로 송치…출연작 줄줄이 ‘비상’
- ‘배용준 아내’ 박수진, 걸그룹 미모 여전했다
- [화보] 고우림, ♥김연아 빠질 만했네!···전역 후 첫 ‘느좋’ 화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