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측 “‘역사저널’ 낙하산 MC? 섭외 요청 없었다”[공식]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5. 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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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수빈이 '역사저널 그날'에 '낙하산 MC'로 섭외됐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이 배우 한가인을 섭외해 코너 촬영까지 마친 상태였으나, KBS 사측이 전직 KBS 아나운서 조수빈을 MC 자리에 '낙하산'으로 앉히려고 하다 무산되자 방송을 없애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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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사진l조수빈 SNS 캡처
방송인 조수빈이 ‘역사저널 그날’에 ‘낙하산 MC’로 섭외됐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조수빈은 KBS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알렸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이 배우 한가인을 섭외해 코너 촬영까지 마친 상태였으나, KBS 사측이 전직 KBS 아나운서 조수빈을 MC 자리에 ‘낙하산’으로 앉히려고 하다 무산되자 방송을 없애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해당 보도에서 조수빈을 ‘낙하산’이라는 표현과 함께 특정시각에 맞춰 편향성과 연결 지은 것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조수빈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고, 섭외가 오는 프로젝트에 대해 진심을 다해 성실히 수행해 왔음을 밝힌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KBS도 ‘역사저널 그날’ 낙하산 MC 의혹에 입을 열었다.

KBS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역사저널 그날’은 2월 중순 이후로 재정비 중이다. 폐지된 것이 아니다”라며 “다음 시즌 재개를 위해 프로그램 리뉴얼을 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형식, 내용, MC/패널 출연자 캐스팅 등 관련해서 의견 차이가 있었다. 프로그램 형식이나 내용 면에서 이전과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제작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역사저널 그날’은 우리 역사의 커다란 물줄기가 바뀐 결정적인 하루를 입체적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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