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미국 주식 수수료 0원

미주 ZERO에 청년투자자 관심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낮춘다.

13일 삼성증권은 오는 6월 말까지 ‘미주 ZERO’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0원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3개월이 지난 이후엔 평생 수수료 0.03%를 적용한다.

미국 주식 투자 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 서학개미들의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삼성증권 신규 고객과 최근 6개월 동안 미국 주식을 거래하지 않는 고객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고객 혜택을 알리고자 진행된 지난 11~12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미주 ZERO 행사에선 청년 투자자 1만 명이 참석했다.

이창훈 삼성증권 마케팅전략팀장은 “2030세대의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