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퓰리처상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국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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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생태주의 작가 바버라 킹솔버의 장편소설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가 출간됐다.
찰스 디킨스의 자전적 소설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재구성한 소설로, 알코올과 마약에 중독된 10대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소년 데몬이 전하는 이야기다.
킹솔버는 "제도적 가난과 그것이 자기가 속한 사회의 아이들에게 끼치는 해로운 영향을 열정적으로 비평한 작품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쓴 찰스 디킨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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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다른 누군가가 나의 행복을 바란 적이 있을까? 그랬다면 나를 아주 잘 속여 넘긴 셈이다. 나는 그런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으니까."(621쪽)
2023년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생태주의 작가 바버라 킹솔버의 장편소설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가 출간됐다.
찰스 디킨스의 자전적 소설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재구성한 소설로, 알코올과 마약에 중독된 10대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소년 데몬이 전하는 이야기다.
킹솔버는 "제도적 가난과 그것이 자기가 속한 사회의 아이들에게 끼치는 해로운 영향을 열정적으로 비평한 작품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쓴 찰스 디킨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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