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면 쪄죽으니까…코로나 봉쇄 아닌 '기후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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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세계 곳곳에 살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기후 봉쇄'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12일(현지시간) 에코노스트룸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과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더위의 심각성에 대처하기 위해 '기후 봉쇄'라는 전례 없는 조처를 하고 있다.
기후학자인 프랑수아 비모는 각국의 조치에 대해 "더위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상식적인 규칙"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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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올해 들어 세계 곳곳에 살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기후 봉쇄'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12일(현지시간) 에코노스트룸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과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더위의 심각성에 대처하기 위해 '기후 봉쇄'라는 전례 없는 조처를 하고 있다.
더위 자체는 전염되지 않지만, 코로나19 대유행 때처럼 광범위한 온열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도록 하는 것이다.
학교들은 원격 교육으로 눈을 돌리고 있고, 성인들도 위험할 정도로 높은 기온 때문에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받는 실정이다.
특히 태국은 지난달 24일 실외 온도가 50도 이상으로 치솟자, 야외 활동을 하지 말라는 경보를 발신했다. 4~5월에 무더위의 절정을 달리는 태국은 지금 휴교가 일상적이다.
홍콩의 기업들도 열지수(熱指數)가 '매우 위험' 단계로 올라감에 따라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있다.
'기후 봉쇄' 이야기가 나온 건 엘니뇨 현상으로 지구 온난화가 더욱 심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아시아의 폭염은 점점 더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유엔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은 매년 홍수와 폭풍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치명적인 피해를 보고 있으며, 특히 경제가 큰 타격을 입는다.
과학자들은 이른바 '기후 봉쇄'와 관련해 엄격한 제한보다는 극단적인 환경에 대한 신중한 대응 측면에서 봐야 한다고 보고 있다. 기후학자인 프랑수아 비모는 각국의 조치에 대해 "더위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상식적인 규칙"이라고 평가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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