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들 찾아간 추미애 "채해병 특검, 국민 준엄한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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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후보인 추미애 당선인이 초선 당선인들을 찾아, "채해병 특검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라는 이들의 주장에 함꼐 목소리를 냈습니다.
앞서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지난 10일부터 채해병 특검법 수용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천막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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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후보인 추미애 당선인이 초선 당선인들을 찾아, "채해병 특검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라는 이들의 주장에 함꼐 목소리를 냈습니다.
추 당선인은 오늘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22대 민주당 초선 당선인 기자회견에 방문해, "민심이 우리를 의지하며,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대통령이 국민 앞에 당당하게 수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도 부족할 판에 조건부 수용을 시사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고 한을 남기는 처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윤 대통령 본인이 주도했던 특검을 포함해 지금까지 도입된 15차례의 특검 중 기존 수사가 종결되지 않고 출범된 것만 6건이었는데, 언제부터 수사 종결 여부가 특검의 절대적 기준이었냐"며 "70% 넘는 국민이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수처는 고발 이후 8달 만에야 주요 피의자를 소환했고, 7월이면 보존 기간이 지나 통신 기록이 삭제될 수도 있다"며 "언제까지 손 놓고 기다릴 수는 없으며, 지난 총선에서 채해병 특검을 즉각 시행하라는 준엄한 민의도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지난 10일부터 채해병 특검법 수용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천막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787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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