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철 "배우간의 케미 너무 좋았다...다들 시즌2 소망하기도" ('크래시')

김현서 2024. 5. 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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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호철이 '크래시' 시즌2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크래시' 만의 관전포인트를 묻자 박준우 감독은 "남자주인공이 TCI에ㅔ 들어와서 성장하는 이야기다. 저희 캐릭터 밸런스가 재밌고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곽선영은 운전을 잘하는 여자주인공, 이민기는 운전을 못하는 남자주인공이다. 또 덩치는 크지만 액션이 안되는 이호철의 캐릭터, 문희는 예쁘고 귀엽지만 액션이 잘되는 캐릭터, 든든한 허성태 배우까지 있다"라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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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이호철이 '크래시' 시즌2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ENA 드라마 '크래시'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준우 감독,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을 그린 작품이다. '모범택시'의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간의 '케미스트리'는 어땠을까. 이호철은 "언발란스하면서 너무 좋았다. 다들 시즌2하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 항상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희는 "선배님들하고 촬영을 하면서 긴장도 되고 어색하기도 했다. 저에게 장난을 엄청 쳐주셨다. 그래서 자신감 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호철을 '분위기메이커'로 꼽은 허성태는 "없으면 조용하더라. 이호철이 비염이 심해서 콧소리를 낸다. 소리가 들리면 '저기 있구나' 싶었다.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호철은 "제 MBTI가 E와 I가 반반이다. 그런데 다른 배우들은 다 I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그런거같다. 그래도 제 말을 다 받아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크래시' 만의 관전포인트를 묻자 박준우 감독은 "남자주인공이 TCI에ㅔ 들어와서 성장하는 이야기다. 저희 캐릭터 밸런스가 재밌고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곽선영은 운전을 잘하는 여자주인공, 이민기는 운전을 못하는 남자주인공이다. 또 덩치는 크지만 액션이 안되는 이호철의 캐릭터, 문희는 예쁘고 귀엽지만 액션이 잘되는 캐릭터, 든든한 허성태 배우까지 있다"라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질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봤다. 드리프트 장도 배우가 실제로 하는 경우는 드문데 곽선영 배우가 했다. CG보다는 배우와 무술팀이 직접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화면에서 보이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곽선영은 관전포인트에 대해 "남의 이야기로만 듣던 사건을 다루다보니, 어쩌면 나도 모르게 피해자나 가해자가 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그런 부분을 유념해서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크래시'는 13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ENA '크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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