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곽선영 "촬영 중 사고 내…폐차시켰다"

최희재 2024. 5. 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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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곽선영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

'모범택시' 시즌1을 연출한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가 교통범죄수사팀(TCI)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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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사진=ENA)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잘못했습니다.(웃음)”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곽선영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 ‘모범택시’ 시즌1을 연출한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가 교통범죄수사팀(TCI)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준우 감독은 ‘크래시’라는 작품에 대해 “크래시(Crash)가 충돌이란 뜻도 있는데 돌파한다는 뜻도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신종 범죄를 TCI라는 팀을 모델로 해서 화끈한 액션으로 돌파하고 소탕하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이민기, 문희, 곽선영, 이호철, 허성태(사진=ENA)
에이스 반장 민소희 역의 곽선영은 ‘크래시’를 통해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제가 에피소드 큰 걸 하나 만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리프트를 하고 후진 후 재리턴을 하는 장면이었다. 살면서 후진을 그렇게 빠른 속도로 해본 적이 없었는데, 캐릭터로서 연기를 하다 보니까 속도를 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곽선영은 “그러다가 사고를 내고 차를 폐차시켰다. 큰 사고를 쳤지만 크게 다치지 않고 잘 끝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곽선영은 “다시 촬영하고 싶다 이 사람들이랑 계속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며 케미를 자랑했다.

이호철 또한 “다들 시즌2 가고 싶다고 했다. 항상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고 덧붙였다.

막내 팀원 어현경 역의 문희는 “선배님들과 촬영하면서 긴장도 되고 어색하기도 햇는데 선배님들이 장난도 많이 쳐주셔서 긴장도 풀리고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었다. 또 곽선영 선배님께서 ‘연기 다 맞춰줄테니까 편하게 해라’라고 하셨다.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크래시’는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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