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황매산 철쭉제', 궂은 날씨에도 19만명 찾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린 '제28회 황매산 철쭉제'에 궂은 날씨에도 19만명 찾았다.
합천군은16일 간의 축제 기간 중 잦은 비와 강풍으로 철쭉꽃이 조기 낙화했지만 전국에서 약 19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봄철 황매산의 철쭉과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경남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린 '제28회 황매산 철쭉제'에 궂은 날씨에도 19만명 찾았다.
합천군은16일 간의 축제 기간 중 잦은 비와 강풍으로 철쭉꽃이 조기 낙화했지만 전국에서 약 19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봄철 황매산의 철쭉과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달 2일 열린 철쭉 제례 외에도 '보물찾기 이벤트', '나눔카트 프로그램', '도슨트 프로그램', '철쭉콘서트', '부채, 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철쭉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교통약자를 위해 진행하는 나눔카트 투어는 보행약자들이 황매산 곳곳을 숲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편하게 황매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항상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또한 축제기간 중 진행된 온라인 보물찾기 이벤트는 축제장에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누비며, 철쭉뿐만 아니라 황매산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밖에도 승무, 남도민요 등 철쭉제례 식전공연 및 퓨전국악, 트로트, 전자현악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축제장 내 합천군 대표 캐릭터 '별쿵'이와 다양한 포토존을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많은 분들이 매력이 넘치고 흥이 오른 황매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제기간 중 비바람으로 철쭉개화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황매산철쭉제를 방문해주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철쭉이 비바람과 동해로 축제 기간 내내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많이 있지만, 내년엔 더욱더 개선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민근 안산시장 “초지역세권 대규모 랜드마크 조성"..관광인프라 확대 年 2천만 관광객 유치
- 관광공사, 한류스타 팬미팅과 ESG 활동 결합 첫'플로깅 관광상품'출시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
- 문체부·관광공사, K-관광·컬처·의료 활용 중동 방한시장 공략...전방위 마케팅 펼쳐 - 투어코리
- 서울 잠수교, 26년 보행전용교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 핫플 성수에서 만나는 힙한 '괌 비치' ...괌정부관광청, #컬러오브괌성수 팝업 오픈 - 투어코리
- 필리핀 최다 방문국 1위 '한국.. 올해 한국여행객 180-200만명 유치 목표 - 투어코리아 - No.1 여행·
- [현장] 온천에 미식여행까지 대만족여행 즐기세요!...대만관광청, '로하스' 집중 알려 - 투어코리
- “외국인이 돌아왔다”...더 플라자, 4월 '외국인 투숙률' 81% 역대 최고치 경신 - 투어코리아 - No.1
- 중동에서 열린 '서울마이소울 인 두바이'에 이틀간 4,000여 명 몰려..서울 인기 실감 - 투어코리아
- 인천시,'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