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박석민처럼 ‘NC 우승 3루수’가 되는 그날까지…NC 핫코너 지키는 28세 9라운더, 큰 꿈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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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 선배님의 제2의 출발을 응원합니다."
2023시즌을 끝으로 박석민은 유니폼을 벗고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만났던 서호철은 "석민 선배님이 팀에 계셨을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좋은 이야기도 해주시고, 때로는 밥도 사주시고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너무 축하드린다. 제2의 출발을 응원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제는 박석민의 뒤를 잇는 NC의 든든한 3루수로 자리 잡고픈 서호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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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 선배님의 제2의 출발을 응원합니다.”
2023시즌을 끝으로 박석민은 유니폼을 벗고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박석민의 은퇴를 그 누구보다 남다르게 지켜본 이가 있다. 바로 박석민의 뒤를 이어 NC 다이노스 주전 3루수로 자리 잡은 서호철. 효천고-동의대 출신으로 2019년 2차 9라운드 87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은 서호철은 국군체육부대(상무) 전역 후 20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를 밟기 시작했다.
올 시즌에는 이보다 성적이 더 좋다. 팀이 치른 40경기에 모두 나와 타율 0.303 44안타 2홈런 25타점 19득점을 기록 중이다. 범실은 단 4개뿐이다.
박석민은 서호철을 두고 “옆에서 본 호철이는 성실하고 연습도 많이 한다. 정말 잘 됐으면 좋겠고 최고가 됐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만났던 서호철은 “석민 선배님이 팀에 계셨을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좋은 이야기도 해주시고, 때로는 밥도 사주시고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너무 축하드린다. 제2의 출발을 응원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석민 선배님은 수비 안정감이 돋보인다. 또 팀이 중요할 때 책임을 져주는 선수였다. 사실 배우고 싶어도 쉽지 않다. 그럼에도 물어볼 때마다 많은 걸 알려주셨다. 나중에도 시간이 된다면 연락을 드려 물어보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어 “사실 군대 전역하고 나서 좋지 않았던 때가 있었다. 그때 방망이에 고민이 많았는데, 석민 선배님이 전화가 오셨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방망이를 내라’라고 하시더라. 그때 이후로 적극적으로 치려고 노력 중이다. 초구에 스트라이크가 온다 싶으면 과감하게 돌리려고 하고, 연습 때도 스트라이크가 아닌 볼 판정이 나올 것 같은 공도 쳐보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투수랑 싸울 때 적극적이지 않나”라고 했다.
이제는 박석민의 뒤를 잇는 NC의 든든한 3루수로 자리 잡고픈 서호철이다.
창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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