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도 선생님?" 10명 중 2명 불과..'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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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 역시 21%로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현재 교직생활에 만족하는지에 대해서도 '그렇다'는 응답은 21.4%로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교직생활 중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서는 '문제행동, 부적응 학생 등 생활지도'가 31.7%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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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 역시 21%로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제43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6일부터 열흘간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1만 1,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교직에 대한 인식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태어나면 교직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은 19.7%에 그쳤습니다.
지난 2022년 29.9%, 지난해 20%에서 올해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교직생활에 만족하는지에 대해서도 '그렇다'는 응답은 21.4%로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교직생활 중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서는 '문제행동, 부적응 학생 등 생활지도'가 31.7%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학부모 민원 및 관계 유지'가 24%로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 교사노동조합 관계자는 "자녀에게 과제를 내지 못하게 하고, 녹음을 시키는 학부모 등 교권 침해가 심각하다"며 "교권을 지킬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교사에 대한 자긍심은 계속 낮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교사 #교권 #학부모 #민원 #스승의날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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