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곽선영 “드리프트 촬영하다 큰 사고내, 차 폐차시켜 죄송”

곽선영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곽선영이 드리프트 촬영 중 큰 사고를 냈다고 고백했다.

곽선영은 5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극본 오수진 / 연출 박준우) 제작발표회에서 카체이싱 촬영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곽선영은 "아무리 연습은 했지만 촬영에 들어가면 긴장감도 같이 더해지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도 무술팀이 너무나 잘 케어해주셨고 안전하게 잘 마치자는 목표를 향해 갔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하게 촬영했다. 넓은 장소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촬영해서 드리프트까지는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드리프트를 하고 나서 후진을 하는 장면이었는데 후진을 빠른 속도로 해본 적이 없어서 저도 모르게 세게 엑셀을 세게 밟았나 보더라. 그래서 사고를 냈다. 차를 폐차를 시켰다. 오래된 그랜저 하나를 망가뜨렸다. 큰 사고를 쳤지만 크게 다치지 않았고 잘 끝냈다"며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크래시'는 교통범죄 일망타진, 칼 대신 운전대를 쥔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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