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60억 투입해 ‘AI 연구거점’ 구축…수행기관 공모

정부가 2028년까지 총 360억 원을 투입해 연구거점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산학연 협력을 집약하기 위해 AI 연구거점을 구축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에 AI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행기관을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AI 연구거점 프로젝트’ 사업에는 40억 원이 투입됩니다.

구체적인 선정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내일(14일)부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달 28일엔 대전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사업설명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AI 연구 협력의 구심점을 국내에 차질 없이 조성해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이 진일보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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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