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러 행보?…우크라이나 영부인, '친러' 세르비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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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배우자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세르비아를 공식 방문했다.
12일(현지시각) 유로마이단프레스, R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젤렌스카 여사는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함께 세르비아를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사절은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배우자인 타마라 부치치 여사와 함께 수도 베오그라드와 중세 요새가 있는 칼레메그단 공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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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배우자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세르비아를 공식 방문했다.
12일(현지시각) 유로마이단프레스, R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젤렌스카 여사는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함께 세르비아를 방문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뒤로 우크라이나 고위 관료가 세르비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사절은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배우자인 타마라 부치치 여사와 함께 수도 베오그라드와 중세 요새가 있는 칼레메그단 공원을 찾았다.
또 젤렌스카 여사는 베오그라드대학을 방문해 키이우대학과 협력 협정 서명에도 참석했다.
이 같은 방문에 세르비아가 오랜 동맹국인 러시아로부터 멀어지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세르비아는 친(親)러시아 국가로 꼽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모호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세르비아는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 동시에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특히 부치치 대통령이 직접 점령지 영토 편입 불인정 입장을 거듭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세르비아인을 모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그만두라고 압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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