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신형 방사포 차량 운전…저격수보총 성능 점검 [지금뉴스]
은준수 2024. 5. 13. 14:0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240mm 방사포를 싣는 차량을 시험 운전했습니다.
방사포는 다연장로켓포의 북한식 표현으로 우리나라 수도권을 겨냥하는 무기입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1일과 12일, 이동식 발사차량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생산 실적과 계획을
점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방사포 차의 자동화 체계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효율성과 믿음성이 높은 우리 식의 방사포 차들을 꽝꽝 만들어내기 위해서 생산 공정의 현대화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저격무기들을 생산하는 공장을 찾아 새로 개발한 무기의 성능도 점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저격수보총에 큰 관심을 보이며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치하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북한의 무기 생산 과정 등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의 의도에 대해 예단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함께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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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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