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전쟁의 승자는?..애플vs엔비디아[신간]

유동주 기자 2024. 5. 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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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주목받는 빅테크 기업은 애플과 엔비디아다.

애플은 2010년부터 자체 칩을 제작했고 AI(인공지능) 반도체 칩 출시를 발표하는 등 반도체 공급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를 이끄는 엔비디아는 챗GPT에 필요한 GPU(그래픽처리장치)를 공급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애플에 맞서거나 협력하는 TSMC, 인텔, 퀄컴, ARM, 삼성, 구글, 테슬라 등 반도체 거인들의 도전에 이어 AI 반도체 시대에 강적으로 떠 오른 엔비디아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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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애플 엔비디아 쇼크웨이브


현재 가장 주목받는 빅테크 기업은 애플과 엔비디아다. 애플은 2010년부터 자체 칩을 제작했고 AI(인공지능) 반도체 칩 출시를 발표하는 등 반도체 공급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를 이끄는 엔비디아는 챗GPT에 필요한 GPU(그래픽처리장치)를 공급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를 노리고 있는 기업이지만 잭슨 황 CEO(최고경영자)를 제외하고는 시중에 알려진 사실이 거의 없다.

백종민 아시아경제 기자가 미국 특파원 시절 현지 취재로 분석하고 엮은 '애플 엔비디아 쇼크웨이브'는 반도체 전쟁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애플에 맞서거나 협력하는 TSMC, 인텔, 퀄컴, ARM, 삼성, 구글, 테슬라 등 반도체 거인들의 도전에 이어 AI 반도체 시대에 강적으로 떠 오른 엔비디아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특히 애플과 엔비디아의 혁신 전략을 통해 스타트업과 대기업 등 테크 기업들이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인사이트를 준다.

반도체 산업이 스마트폰에 이어 AI로 새로운 성장 전환점을 맞이한 현재, 반도체 전쟁의 승자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향후 스마트폰과 PC 등에 챗GPT 같은 새로운 AI 기능이 탑재되면서 새로운 반도체 시장이 열리게 된다. 2030년엔 AI 반도체가 전체 반도체 시장의 3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삼프로TV에서 지구본연구소 채널을 맡고 있는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은 "AI 시대에 IT 거인들, 국가들 간의 복잡한 합종연횡을 한눈에 보여주는 친절한 안내서가 나왔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애플 엔비디아 쇼크웨이브/백종민/세종서적/2만3000원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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