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스타 강사' 삽자루 별세…향년 5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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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자루로 알려진 유명 수학 강사 우형철씨가 별세했다.
13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우씨는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우씨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뒤 2010년 전후 수학강사로 유명세를 얻었다.
우씨 제보로 수사기관이 나서면서 관련 업계 대표가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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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자루로 알려진 유명 수학 강사 우형철씨가 별세했다.
13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우씨는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6시로 예정됐다. 사인은 유족 의견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우씨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뒤 2010년 전후 수학강사로 유명세를 얻었다. 지난 2017년에는 입시 학원에서 댓글 알바를 고용해 검색 순위를 조작하는 관행을 폭로했다.
우씨 제보로 수사기관이 나서면서 관련 업계 대표가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우씨는 2020년 3월 뇌출혈로 쓰러졌다. 당시 4주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건강을 회복해 재활 치료를 받았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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